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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DP 세계 6위…"10년뒤 일본 추월"

1인당 GDP 세계 10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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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GDP, 즉 국내총생산 규모에서 세계 6위로 올라섰습니다. 중국이 이렇게 고 성장을 계속할 경우 4년안에 독일, 10년안에 일본까지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기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에 비해 16.8% 증가한 15조 9천여 억위안, 우리 돈 2천14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은 이에 따라 GDP 규모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6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는 이런 추세라면 중국 경제가 4년안에 독일을 따라잡고 2015년에는 일본, 2039년에는 미국까지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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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수이/중국 국가통계국장 : 이런 수치를 토대로 볼 때 우리는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성장할 것이란 확신을 더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1인당 GDP는 1천490달러로 세계 107위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계의 1인당 평균 GDP의 5분의1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말 현재 연간 1인당 평균 순수입인 8만여 원 이하의 빈곤 인구가 2천600여 만명에 이릅니다.

중국이 실질적인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간의 큰 격차와 심각한 전력난, 실업 문제 등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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