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 논문의 공동 저자인 장상식 한나 산부인과 원장이 올해 황 교수에게 2백개 이상의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성일 이사장은 황 교수에게 제공한 난자가 천 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장상식 한나 산부인과 원장이 생명윤리법이 발효된 올 1월 이후 황우석 교수팀에 2백개 이상의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상식/한나산부인과 원장 :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험에 필요한 수 만큼의 난자가 단기간 내에 충분히 공급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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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이후 미즈메디 병원이 황 교수팀에 난자 공급을 중단하면서 황 교수팀은 대량의 난자를 확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모두 65명의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난자 천개를 황 교수팀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85개의 난자로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다는 황 교수의 논문 내용은 거짓이라고 노 이사장은 말했습니다.
노 이사장이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천 개 이상의 난자 숫자를 밝힘에 따라 황 교수는 이 난자들을 어떻게, 어떤 용도로 썼는지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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