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쌀 개방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경찰 진압과정에서 중상을 입은 60대 농민이 어제(18일) 숨지면서 농민단체가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책임자 처벌하라!!]
쌀 개방 반대 시위과정에서 숨진 고 홍덕표, 전용철 씨.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최형곤/전북 순창군 : 두 사람을 죽이고도 오리발 내밀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고...]
오늘 홍씨를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은 목 뒤쪽 경추 손상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성귀/고 홍덕표 씨 아들 : 목 뒤로 또 얻어맞고, 형섭이 아저씨가 말리지 않았으면 나는 죽었다...]
전용철씨에 이어 홍덕표씨 마저 숨지자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석운/범국민대책위 집행위원장 : 대통령 사과, 경찰청장 파면, 경찰 책임자 처벌의 종전의 요구조건을 그대로 유지하고...]
대책위는 내일(20일), 전국 경찰서 앞에서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갖습니다.
또 22일부터는 청와대 앞에서 31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또 한 차례 대규모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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