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투명한 세원확보를 위해 신용카드 거래가 대부분의 업종에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나 법무사 등 일부 고소득 전문직종에서는 아직도 현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들어 11월까지 국내 신용카드 결재 금액은 172조 9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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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변호사, 법무사 같은 법률 사무업은 카드 결재액이 455억원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15% 감소했습니다.
세무사 등 회계·세무업종도 287억원으로 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모 변호사 : 카드 가맹점 계약이 안 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고, 카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원도 노출될 수가 있고 수수료 비용도 아깝고해서...]
그동안 카드 거부로 비난을 받아온 일반 병원은 18%, 약국은 57%나 늘었습니다.
[전병목 박사/한국조세연구원 : 정부가 세원을 파악할 보조자료 만들어야 하는데, 변호사들 변협에 제출하는 수임료 자료를 활용하면 좋을 것.]
세금이 부족해 근로자들의 세금 감면은 어렵다는 정부, 그러나 전문직종의 소득 파악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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