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부와 서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17일 오전 10시 10분 제주 도착 예정이던 청주발 한성항공이 결항된데 이어 오후 2시부터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항공편까지 왕복 92편이 결항됐습니다.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오후로 예정됐던 제주발 목포, 부산, 인천, 녹동행 여객선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제주도 산간지역과 남제주군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횡단도로 등의 차량 운행이 전면 중지됐고 동.서부관광도로 등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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