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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주장 어떻게 다른가?

황교수, 노 이사장, 김 연구원의 주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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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논란의 쟁점들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남아있는 줄기세포는 도대체 몇개인지 아니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인지 세사람의 의견이 모두 다릅니다. 먼저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그 동안의 모든 과정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가 만들었다고 한 줄기세포는 모두 11개, 황 교수는 올 1월초까지 2번, 3번 라인을 시작으로 모두 6개 줄기세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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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만든 2, 3번 세포는 중요성을 감안해 미즈메디 병원에도 별도로 나눠 보관합니다.

황 교수의 줄기세포 6종류는 그러나 1월 9일 연구소 근처 개사육장에서 날아온 곰팡이균 때문에 모두 죽게 됩니다.

줄기세포가 없어지자 황 교수는 미즈메디병원에 보관중이던 2번,3번 줄기세포를 다시 가져옵니다.

그리고 줄기세포 6개를 추가로 만들어 논문을 제출합니다.

논문이 채택된 시점은 올 3월15일, 그러니까 적어도 두달 사이에 6개를 더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은 불가능이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김선종 연구원은 모두 8개의 줄기세포를 봤으나 논문 제출당시는 2, 3번 뿐이었다며 황 교수와는 다른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나머지 3개, 황 교수는 논문제출 후 추가로 서울대에서 만들었다고 말했으나 노이사장은 가공의 숫자, 김선종 연구원은 아는바 없다라고 말합니다.

황 교수는 논문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11개 줄기세포 가운데 2, 3번을 포함한 5개를 MBC PD 수첩에 내줬고 자체적으로 한개를 더해 6개를 검증합니다.

그러나 이 여섯개는 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니라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드러납니다.

황 교수는 줄기세포가 누군가에 의해 바꿔치기 됐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검찰수사를 의뢰합니다.

그리고서는 초기 단계에서 냉동 보관해온 5개를 검증하기 위해 해동해서 배양중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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