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용극 '성냥팔이 소녀의 꿈'과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연말, 가족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가 크리스마스의 꿈을 담은 가족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원학교 재학생들이 출연해 깜찍한 춤과 연기를 보여주고, 상상력 넘치는 구성과 안무가 돋보입니다.
정동극장은 앞으로도 수정 보완을 거쳐 이 작품을 매년 송년공연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예술감독/정혜진 : 한국무용 뿐만이 아니라 발레 뿐 아니라 탭댄스, 난타와 같은 분위기 같은 것으로 연출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다채롭고,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 소녀 클라라가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은 마법에 걸린 왕자였습니다.
유니버설 발레단이 지난 20년간 공연해온 송년 인기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섬세함과 우아함이 강조된 키로프 발레단 버전으로, 어린이 무용수들도 출연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화려한 무대와 안무로 펼쳐냅니다.
-----
모테트 합창단이 연주자와 관객들이 함께 노래하는, 싱얼롱 메시아 공연을 국내 최초로 시도합니다.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합창 성부별로 판매되는 관람권을 사는 관객들은 악보를 받고 객석 1층에서 합창에 참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