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성일 이사장은 황 교수가 훼손된 6개의 줄기세포를 새로 만들었다는 말도 완전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작년 12월쯤에 줄기세포가 훼손됐는 데, 논문이 채택된 시점이 지난 3월이어서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오염된 줄기세포를 미즈메디 병원으로 옮겨 복구를 시도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으며 이후 6개의 줄기세포가 추가로 수립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성일 이사장은 6개의 줄기세포를 새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맞섰습니다.
자신이 기억하기로는 지난해 12월쯤 줄기세포가 훼손됐으며, 이후 줄기세포를 새로 만들었다고 해도 테라토마 검증은 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테라토마 검증하는데 12주, 석달정도가 걸립니다. (줄기세포가) 12월에 만들어져도 3월이 넘어야 합니다. 테라토마 생략을 해도 되는데 논문을 내기 위해 너무 서두르는거 아닙니까?]
황우석 박사의 논문이 채택된 시점이 지난 3월인 점을 감안하면 도저히 시간상 불가능했다는 설명입니다.
줄기세포의 분화여부를 최종 검증하는 테라토마 과정을 어디서 실시했는지 말이 바뀌는 것도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 말이 바뀌었는데, 11개 테라토마 다 했다고 했다가, 생명 공학원, 가건물에서 검증했다, 어제 얘기에서는 찌르기만 했고, 테라토마는 만들지 않았다고...]
결국 노 이사장은 테라토마를 거친 2, 3번 줄기세포 외에 나머지 줄기세포의 사진은 조작됐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