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떤 일이 있어도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일부 사립학교가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기로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면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표 교육 부총리는 열린우리당과의 회의를 마친 뒤 사립학교들이 신입생 배정 거부같은 학생을 볼모로 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학생배정은 현행법상 교육감의 권한이며 법인에게는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며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 정부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서 법상 부여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또 사학비리는 막되 건전한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사학운영의 자율성을 늘리고 학과와 정원을 늘리는 등의 지원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5일) 불교계를 시작으로 종교계 설득에 나선 열린우리당은 오늘은 천주교 정진석 대주교를 찾았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기업은 주주들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이 돈 벌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기업의 사외이사가 밖에서 들어갑니다.]
특히 종교계 사립학교의 경우, 종교적 건학이념을 반영할 수 있는 인사들이 개방이사로 임명되도록 대통령령에 반영할 계획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이른바 박사모 회원 4만여명에게 시청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고 주장하면서 폭설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국회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