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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누군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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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6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황우석 교수는 누군가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로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는 MBC PD 수첩의 취재에 응하는 과정에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로 탈바꿈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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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의 조사 결과를 믿지 못해 일부 줄기세포를 직접 조사한 결과, 사이언스에 제출했던 줄기세포 DNA 지문과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18일 상황입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세포를 재차 검증해 이들이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황 교수팀은 지난달 말 줄기세포가 바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팀 내부 조사와 확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확인 결과 줄기세포 수립 첫 단계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 세포가 뒤바뀐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교수는 아울러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와 뒤바뀐 줄기세포주는 미즈메디 병원에서 지금까지 논문 등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줄기세포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줄기 세포를 뒤바꾼 것이 분명하며 줄기세포에 접근할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인 만큼 알아내려면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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