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부터 내린 폭설로 시설물 붕괴 등 추가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전북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와 돈계리 일대 비닐하우스 5개 동 800여 평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또, 인근 백석리에서는 양계사 60여 평 등 축사 260평과 인삼 재배시설 1천 평이 피해를 봤습니다.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어 16일 오전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2편이 모두 결항됐고, 군산-선유도 간을 제외한 모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군인과 경찰 등 2천 500여 명을 동원해 제설 및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눈발이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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