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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이'·'스너피'도 도마위에?

"복제 동물은 줄기세포 논란과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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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초 복제소인 '영롱이'와 세계 최초 복제개 '스너피'까지 의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1999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복제 송아지인 '영롱이'입니다.

줄기 세포를 연구하기전까지, 원래 동물 복제 전문가였던 황우석 박사가 세계 최초의 복제양인 '돌리'와 유사한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황박사는 이 실험 결과에 대해 연구 논문을 남기지 않았고, 단지 출산장면만을 보였을 뿐이였습니다.

작년 12월에는 황교수팀이 광우병 내성 복제 송아지 4마리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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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내성소 역시 당시에 검증 단계를 거치지 않았고, 논문으로도 발표되지 않아서 의혹을 샀습니다.

지난 8월에는 황교수팀이 영국 네이처지에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개는 원숭이와 함께 복제가 가장 어려운 동물로 꼽혀왔습니다.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된것이지만 복제 줄기세포가 없다는 폭로가 나온뒤 과학계에서는 '영롱이'와 '스너피'까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제 동물은 줄기 세포 진위 논란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기때문에 '영롱이'와 '스너피'같은 다른 연구 업적까지 의심 하는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황박사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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