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노성일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는 난자기증재단 정하균 이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연구가 어설픈 점은 있지만 줄기세포는 과학적으로 분명하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이사는 황교수가 어제(15일) MBC PD수첩을 시청한 뒤, '노성일씨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완전 오보라는 반박성명을 내는 것으로 고려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노 이사장에게 줄기세포 유무를 얘기한 적이 없다'며 '어제 노 이사장의 언론 인터뷰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이사는 황교수가 현재 냉동보관중인 줄기세포를 해동해 서울대에서 검증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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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세포가 너무 심하게 오염됐을 경우 실험 과정을 촬영한 마이크로 필름을 모두 공개하고, 논문에 적힌대로 실험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초 확립된 줄기세포는 문제가 없었지만, 미즈메디 병원에 전달됐다가 돌아온 뒤 오염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의구심을 표시했습니다.
황교수는 논문철회 주장에 대해 서울대 검증이 끝날때까지는 사이언스 논문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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