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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14일째 폭설…도로 '꽁꽁'

일부서 염화칼슘 바닥나 제설작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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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해안에도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째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방송 이인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에는 밤새 오락가락 눈발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보령 6.8, 부여 2.7, 서산 1.0, 대전 0.2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령과 서천, 홍성, 부여, 청양 등 충남 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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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과 태안, 당진에 내려졌던 대설 예비특보는 해제됐지만 서해 중부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충남 서해안은 지난 3일 첫눈이 온 뒤로 14일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찬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계속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염화칼슘이 바닥나 소금을 긴급 공수하는 등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일주일 정도 지속될 경우 제설작업을 포기해야 할 처지입니다.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에 오늘(16일)밤부터 최고 10cm, 내륙에도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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