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택씨가 원장일 당시 국정원이 정치인의 사생활을 전담해 캐는 특별팀을 운영해 국정원장에게 정례 보고를 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국정원이 99년 중순 천용택 당시 원장의 지시로 7∼8명 규모의 특별팀을 꾸려 운영했다고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밝혔습니다.
특별팀은 시중의 정보지 등을 통해 각종 추문 의혹이 불거진 고위인사들을 선별한 뒤 이들의 단골 음식점 지배인 등을 포섭해 동행자와 여자 관계 등 정보를 모아 천 원장에게 정례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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