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강추위 이어지며 천식 발작 급증 '비상'

"외출시 마스크나 목도리 착용해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이른바 천식 발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30~40%나 급증했습니다.

안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년 이상 천식을 앓아온 배효섭 할아버지.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지난 주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검사 결과 기관지가 절반 가까이 좁아졌고 가래가 심하게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배효섭/서울 신당동 : 딱 숨이 넘어가는 것처럼 숨을 못 쉬어요, 숨이 쉬어지질 않아요. 그렇게 힘들어요.]

배 할아버지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주부터 천식 발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추위가 시작되기 전보다 30~40%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천식 환자는 배나 급증했습니다.

강추위가 평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찾아 온 데다 열흘 이상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석찬/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서 기관지를 자극해서 기관지가 붓고 가래가 많아지고, 따라서 숨쉬기가 힘들어져서 기관지 천식 환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천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들이 할 때는 찬 공기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나 목도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은 천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