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섀튼, 황우석 교수 논문 취소 권유

조작 의혹 내용은 밝히지 않아…공동저자서도 제외 요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와 결별한 섀튼 교수의 행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황 교수를 300% 신뢰한다더니, 오늘(14일)은 황 교수측에 논문을 취소하라면서 공동저자에서 자기 이름을 빼달라고 사이언스지에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섀튼 교수가 오늘(14일) 사이언스지에 보낸 이메일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황우석 교수의 환자 줄기세포 연구 논문에 공동 저자로 올라있는 자기 이름을 빼달라".

"황 교수와 연구진에게 이미 논문 철회를 권유했다".

[핀홀스터/사이언스지 대변인 : 편지에는 자신을 공동 저자에서 빼달라는 요구와 함께 실체가 없는 의혹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섀튼 교수는 이메일에서 황 교수팀 연구에 참여했던 누군가로부터 논문의 특정 부분에 조작이 있었다는 제보를 지난 주말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논문의 수치와 표를 이 제보와 비교한 결과, 연구의 정확성에 실체적 의심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섀튼은 이런 사실을 피츠버그 의대 학장에게 보고하고 진행중인 검증작업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이언스지는 이에 대해 저자 이름을 빼는 일은 전례가 없으며 일단 서울대와 피츠버그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 연구의 진실성에 대한 검증이 한미 양쪽에서 진행되는 상황에서 섀튼이 의혹의 실체도 공개하지 않은 채, 왜 황급히 논문 취소를 권유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