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국내 첫 제대혈 이식 성공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계속해서 울산입니다. 울산대학 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탯줄혈액 즉 제대혈을 이용한 조혈모 세포이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난치성의 재생 불량성 빈혈을 앓던 생후 35개월 된 정모군.

남의 골수를 이식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국내 처음으로 자신의 제대혈의 줄기세포를 이식해 생명을 다시 찾게됐습니다.

울산대학병원 박상규 교수 혈액종양팀은 정군이 출생당시 자신의 제대혈을 은행에 보관한 사실을 알고 즉시 수술을 했습니다.

[박상규 교수/울산대학교 대·소아혈액종양 : 제대혈은 항원이 한 개, 두 개 심지어는 세 개까지 맞지 않더라도 이식을 해도 성공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탯줄에서 추출한 혈액인 제대혈은 백혈병과 뇌종양 등 중추 신경계 종양 치료와 줄기 세포 연구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특히 자신의 제대혈을 활용하면 조직적 합성 항원이 일치하기 때문에 즉시 이식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현재 수술에 성공한 정군은 골수가 생착돼 백혈구와 혈소판이 만들어져 건강한 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정군 어머니 : 요즈음 워낙 공해도 심하고 큰병에 걸릴지 모르니까 미리 대비해서 (제대혈 보관이)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제대혈을 이용한 조혈모 세포 이식 수술 성공은 전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