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의 사이언스 논문 공동 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황교수를 비롯한 저자들에게 논문을 철회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는 섀튼 교수가 사이언스지에 서한을 보내 자신의 이름을 공동 저자에서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황 교수를 비롯한 다른 저자들에게도 논문을 철회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섀튼 교수는 이 서한에서 지난 주말 실험에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논문의 특정 요소들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접했다면서, 발표된 수치와 표를 신중히 재검토한 결과 논문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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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검증 작업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는 오늘(14일) "조사위원 10명 가운데 8명의 인선이 마무리됐고, 조사위원장도 결정됐다"며 "외부 전문가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쯤 가동될 것으로 예상됐던 조사위원회가 이번주 안에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는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모레쯤에 공식 브리핑을 갖고 활동 계획과 조사 기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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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은 오늘 오후 안기부와 국정원의 불법 도청과 삼성의 불법 대선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특히 무선전화가 보편화되기 전인 김영삼 정부 시절 안기부가 전화국의 유선전화선을 끌어다 각계 인사에 대한 전방위 도청을 했고 이런 정보를 안기부장은 물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홍석현 전 주미대사와 이학수 삼성 부회장 등이 지난 97년 여야 대선후보에게 제공한 불법 자금에 대해서는 대가성이 없다며 무혐의 처분하기로 해서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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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남북장관급 회담 이틀째인 오늘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설에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우리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최근 대북금융제제로 조성된 6자회담 난관을 조속히 해결하고,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북측은 경제협력의 가속화와 상대방에 대한 체제 비난 중지, 그리고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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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파동으로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오늘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 방역협의회를 열고 지난 2003년 말부터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수입재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했지만,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난데다, 일본이 수입재개를 결정한 만큼 수입을 재개해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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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오늘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 연준은 발표문에서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이라는 표현을 삭제해 금리인상 행진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했습니다.
발표문은 그러나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신중한 정책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밝혀 한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계속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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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브로커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브로커 윤상림씨가 저지른 2,3개 범죄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 한 간부는 "계좌추적과 제보를 통해 윤씨의 개인적인 범죄 단서가 추가로 포착돼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윤씨 범죄와 관련해 2,3명을 출국금지했으나, 수사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들은 출금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유포터>
한주간의 U포터뉴스 가운데 돋보이는 기사들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가 모았습니다.
<오늘의 날씨>
전국을 꽁꽁 얼린 매서운 추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천안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영하 16.2도, 대전 영하 10.7도, 서울은 영하 9.1도를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에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 영하 5.6도, 대구 영하 5.8도, 부산은 영하 5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다만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낮기온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계속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