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지난 6월 이후 13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추가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추측 속에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오늘(14일)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열세번 연속 금리를 올린 것입니다.
미 연준은 발표문에서 경기 부양적인 통화정책이라는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 행진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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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은 그러나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신중한 정책 다지기가 필요하다고 밝혀 한두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계속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발표문은 또 미국경제가 고유가와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팽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물가는 안정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 연준이 앞으로 금리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을 내비치자 발표 직전 눈치를 보며 보합선에서 움직이던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이번 금리인상으로 3.75%인 한국과의 금리격차는 다시 0.5%포인트 격차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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