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열흘동안 호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천7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오늘(14일)도 눈이 내리고 내일과 모레쯤에 또 한차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충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눈은 잦아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 열흘간 호남 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지난주 폭설로 입은 피해는 천7백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복구가 지연되면서 피해 액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오순/폭설피해 농민 : 눈이 너무 많이 왔는데 또 이렇게 오면...정말 농촌 사람들 못살겠어요.]
이미 쌓인 눈에다 강추위까지 겹치면서 광주 전남 지역 40개 학교, 전북 지역에서는 60개 학교.
모두 100개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서남해안과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많게는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쯤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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