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는 병원에서 연구실로 출퇴근 하면서 검증에 대한 대응책을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습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째 연구실에 출근한 황우석 교수.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연구실과 실험실을 오가며 6시간 동안 줄기세포 복제 실험을 직접 챙겼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도 연구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기자들의 질문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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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저녁 6시 황교수는 서울대 병원으로 돌아갔습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주치의인 안규리 교수는 오래 전에 앓았던 큰병이 도질 가능성이 있어 한 달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개인 비밀이라 병명이나 구체적인 치료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안 교수는 덧붙였습니다.
병실에서도 황교수는 몇시간 잠을 자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젯밤에 이어 어젯밤에도 이병천, 강성근 교수가 병실로 찾아와 검증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인 줄기세포 사진 중복 문제와 DNA 지문조작 여부는 강성근 교수가 전담하고 있다고 안규리 교수는 말했습니다.
서울대측의 검증 일정이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황교수는 병원에서 연구실로 출퇴근하며 검증 준비를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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