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전남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강풍을 동반한 한파로 폭설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방송 임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까지도 약하게 흩날렸던 눈발이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면서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제(11일)부터 내린 눈은 영광 24.7cm를 최고로 함평 19, 광주 4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 전남 40개의 초*중*고등학교는 오늘하루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전에 광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6편이 모두 결항됐고 49개 항로 중 21개 뱃길도 통제됐습니다.
한편 폭설피해 지역의 복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또다시 큰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한파로 인력과 장비 확보가 어려운데다 무너진 농가 시설물의 추가 붕괴 위험마저 높은 상태입니다.
지난주 내린 폭설로 인한 광주전남의 피해액이 천4백억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이번 눈 피해마저 더해질 경우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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