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해 12월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특히 올해 2월부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과 4년에는 전셋값이 3~4%씩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연간기준으로 3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주로 강남지역의 고가 아파트에서 두드러집니다.
강북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2.7%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8% 급등했습니다.
현재 강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01로, 지난 2003년 10·29 대책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12월에도 방학을 맞아, 학군이 좋은 곳으로 옮기려는 수요 때문에 전셋값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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