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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서울 영하 11도…낮에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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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은 더 추워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 아래로 떨어졌고 대관령은 영하 19도입니다.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영하 30도입니다.

먼저 추위 표정을 한승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체감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진 어젯밤.

평소 같으면 귀가하는 시민들로 붐볐을 버스 정류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최희철/서울 오륜동 :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들어가는 길인데, 역까지 별로 멀지도 않은데 정말 추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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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리에 남은 시민들도 목도리와 장갑으로 몸을 감싼 채 종종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릅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노량진 수산시장.

동해에서 갓 올라온 오징어를 내리는 상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찬 바람에 물기가 바로 얼어붙어 작업하기가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김동성/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옷이 젖으면 바로 얼고, 바닥이 많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올들어 처음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체감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했고, 대관령은 영하 19도에 체감기온이 영하 30도에 머무는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낮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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