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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표정 "춥지만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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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제 완전히 겨울입니다. 오늘(11일)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는데,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스키장과 스케이트장만 신났습니다.

휴일 표정,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되는 강추위에 분수가 얼어붙었습니다.

놀이공원에 나온 시민들은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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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부모와 함께 야외에 나온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도심 쇼핑상가 일대에는 어깨를 잔뜩 움츠린 시민들이 늦은 겨울 준비로 분주합니다.

따뜻한 털모자와 장갑은 가장 인기있는 상품입니다.

[이효진/서울 구로동 : 너무 추워서 빨리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요.]

체감온도가 영하 13도를 밑돌았지만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넘어지고 뒹굴어도 스케이트 장을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김성혁/ 서울 삼전동 : 넘어져도 재밌어요.]

추운 날씨 덕에 강원도 스키장들은 대목을 만났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시원스럽게 내달리는 스노보드, 올해 스키장에는 유달리 한 발로 속도를 즐기는 스노보드 족들이 많아 졌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0도 , 철원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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