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리우리당은 미혼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독립할 수 있도록 '미혼모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미혼모 출산이 연간 만2천360건으로 추산되지만 미혼모 아동의 70%이상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를 위해 미혼모들의 학교복귀나 대안학교, 검정고시 지원 등 학업지원을 통해 자활동기를 부여하고 미혼모들이 함께 모여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양육모 그룹홈'을 지원할 수있도록 관련법에 지원근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대부분이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생활이 어려운데도, 기초생활 수급자 선정시 부모의 재산이 함께 계산되기 때문에 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