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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업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당정 "수출 피해 등 손실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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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노사간 자율타결을 촉구하되 조속한 타결을 위해 긴급 조정권 발동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12월은 1년 중 수출물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여서 휴대전화, 반도체, 컴퓨터 등 고가·고기술 제품의 막대한 수출 피해가 예상된다"며 "자율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타율에 의한 강제적인 해결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도 "대한항공이 하루 파업하면 700억 원의 손실이 우려된다"면서 "파업을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국가 경제 전체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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