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8일) 출국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콸라룸푸르에서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어젯밤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 도착해 8박 9일간의 정상 외교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맨 처음 일정은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입니다.
오늘 낮 공식 환영식과 국왕 환담에 이어 압둘라 바다위 총리와 정상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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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신행정수도인 뿌뜨라자야를 방문합니다.
뿌뜨라자야는 수도권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고 연방 정부 기관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건설한 신행정수도여서, 우리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에 참고하기 위한 일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일요일까지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자 외교 일정에 들어갑니다.
아세안 10개 나라와 한·중·일 세 나라 정상이 만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여기에 인도, 호주, 뉴질랜드도 참가하는 제1차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내년도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는 기본 협정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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