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황우석 교수가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수면 장애와 극심한 피로로 초췌한 모습이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수형 기자(네, 서울대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모습이 공개됐죠?
<기자>
네, 서울대학교 병원은 오늘(7일) 황우석 교수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황 교수의 병실도 공개했습니다.
황 교수는 장시간의 피로로 야윈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식사도 죽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텁수룩한 모습에 영양제 주사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평 남짓한 병실에 전담 의사 2명이 진료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성명훈 기획조정실장은 황교수가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어 일주일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주치의인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황교수의 몸무게가 최근 10Kg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안교수는 황교수가 하루라도 빨리 연구실로 돌아오길 바랬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결국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어제 오후 서울대 병원 줄기세포허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어젯밤 입원실로 옮겨져 본격적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교수의 입원으로 연구실 복귀는 빨라야 다음주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