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탈수 증세와 신경쇠약, 또 식사 장애로 몸무게가 10kg이나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후, 11시 20분쯤에는 정식 입원 수속을 밟고 건강상태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형 기자! (네, 서울대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황 교수의 건강 상태가 아주 심각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황 교수가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교수의 주치의인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황 교수가 탈수 증세가 심각하고 극심한 신경 쇠약으로 밥을 거의 먹지 못해 몸무게가 10kg정도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난자 매매에 관한 기자 회견 이후에는 잠을 거의 자지 못해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황 교수가 하루라도 빨리 연구실로 돌아오길 바랬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결국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의 다른 측근은 황교수의 건강상태가 거동이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일주일 이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는 어제(6일) 오후 이곳 서울대 병원의 줄기세포허브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오늘 새벽 병실로 이동해 본격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가 사과성명을 발표하면서 황 교수가 이르면 이번 주안에 연구실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황 교수가 입원함에 따라 연구실 복귀는 빨라야 다음주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 교수측은 잠시 후인 오전 11시 20분쯤 건강 상태에 대한 공식 설명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