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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중복 사진은 섀튼이 제공"

"황 교수 연구성과는 훼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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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실었던 사이언스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복된 줄기세포 사진이 섀튼 교수가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온갖 소문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의 연구 성과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사이언스지가 오늘(7일) 하루만에 또다시 낸 성명의 핵심은 황 교수 논문의 줄기세포 사진이 중복돼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입니다.

사이언스는 문제의 줄기세포 사진들은 황 교수가 아닌 피츠버그 대학 섀튼 교수가 보내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논문에 실린 사진들은 정상이었지만 인터넷에 게재하기 위해 해상도를 높여달라고 요구했더니 섀튼 교수가 문제의 사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섀튼 교수측은 이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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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는 또 난자 기증 논란과 사진 중복 문제에도 불구하고 황 교수의 연구 성과는 일절 훼손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이언스 편집장 케네디 박사는 지난 주 SBS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케네디 박사/사이언스지 편집장 : 황 교수 그룹은 환자 줄기세포 복제를 위한 모든 기술과 방법과 능력을 갖췄습니다.]

사이언스는 이어 MBC PD 수첩이 찾아와 인터뷰했던 사실을 공개하면서 MBC측이 제기했던 의혹들이 단지 소문에 불과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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