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40일 동안 세무조사를 하기로 한 대상은 모두 362명입니다.
[한상률/국세청 조사국장: 시중의 부동자금들이 다시 부동산쪽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전문직 종사자, 행정복합도시같은 개발 예정지의 토지 취득자가운데 투기혐의가 드러난 사람들입니다.
특히 종부세 대상자가 131명이나되서 종부세 대상자의 상당수가 부동산 투기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전문직 종사자의 직업은 의사 58명, 한의사와 변호사 각각 20명, 변리사 14명 등으로 세금은 적게 내면서 고가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입니다.
개발 예정지 투기 혐의자는 행정복합도시 23명, 경주 방폐장 20명, 기타 기업도시 19명 등입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2000년 1월 이후 모든 부동산 거래 내역과 재산 변동 상황을 검증하고 세금 탈루 여부를 조사해서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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