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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MBC 공식사과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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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시민들은 지금 MBC의 사과가 본질을 비켜나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의 비난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MBC는 사과 발표문을 뉴스데스크 첫머리에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취재윤리 문제만 언급한 MBC의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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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관심과 사태의 심각성을 비껴간 채, 취재 기법상의 잘못에 대해서만 인정했다는 주장입니다.

[도의순/서울 봉천동 : 형식만 갖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가 다 안 되고 깊이있는, 심도있는 그런데까지는 사과가 안된 것 같아요.]

PD수첩이 후속 방송을 잠정 유보한 데 대해서도, 방송을 포기하는 것인지 단지 연기한다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김성호/대학생 : 수습하려고 약간 성의없게 사과하는게 있는 것 같은데, 다시 좀 더 체계적으로... 반성의 모습이 좀 안 보인 것 같거든요.]

MBC PD수첩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에는 오늘(5일) 하루 1,000건이 넘는 성토의 글이 폭주했습니다.

인터넷 '아이 러브 황우석' 카페는 회원들의 자제를 촉구할 정도였고 다시 한번 DNA 재검증을 요구한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은 거친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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