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제주도와 주변 바다에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여객선과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면서 사실상 고립됐습니다. 또 어선이 침몰해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겨울 첫눈은 주말 나들이에 나섰던 여행객들의 발을 꽁꽁 묶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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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최대 풍속 40m가 넘는 강풍으로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이 모두 막혀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4일) 하루 운항예정됐던 제주기점 항공편 197편 전편이 결항조치됐습니다.
[김수정/서울시 은평구 : 어떡해... 오늘 못가면 큰일나요. 오늘 7시에 큰 약속이 있는데...]
해상에도 폭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8개 노선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반쯤 마라도 남쪽 318Km 해상에서 조업하던 남제주군 성산 선적의 태성호가 높은 파도에 침몰했습니다.
[제주어업정보통신국 : 배가 뒤집혀서 뒤편 일부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의 선원 중 선장인 52살 홍성환씨 등 4명이 실종돼 사고해역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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