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팀의 핵심인물인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3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안 교수는 특히 이번 파문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김모 연구원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을 방문했던 황우석 교수팀의 안규리 교수가 27시간의 짧은 현지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어제 오후 시카고를 거쳐 피츠버그로 이동한 안 교수는 제럴드 섀튼 교수팀에 파견된 한국인 연구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교수는 여기서 MBC PD수첩팀에 '중대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연구원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규리 교수: (김 연구원 만나서 어떤 것을 확인하셨나요?) 그런 것은 지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황 교수팀 주변에서는 안 교수가 이 연구원과의 면담을 통해 PD수첩팀의 취재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LA로 향할 예정을 취소하고 귀국을 서두른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내일 배아줄기세포와 관련한 회견을 갖기로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황우석 교수팀에서 연구진의 의견 조율 등을 위해 기자회견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