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계가 내놓은 11인승 미니밴 모델들이 업체들의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판매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쌍용차가 지난해 5월 9인승과 11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 로디우스는 지난달 불과 199대만 팔려 지난해 11월의 천5백여대에 비해 87% 감소했습니다.
또 기아차가 지난 7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그랜드카니발도 지금까지 6천9백여대가 팔려 판매 목표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처럼 11인승 미니밴의 판매가 부진한 것은 저렴한 자동차세 같은 장점보다 경기회복 지연과 경유가격 인상, 운전면허 제한 등의 단점이 더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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