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까지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을 하면서 지출한 외화는 95억 8천79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나 급증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전체 지출액을 넘어섰습니다.
올 하반기 해외여행 지출액이 매달 8억 달러에서 11억 달러였던 점으로 미뤄 이달 들어 이미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까지 해외 출국자 수는 850만 2천 여명으로 해외 관광객 한 사람당 평균 113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지출액인 1080달러보다 4.6% 늘어난 것으로 해외여행 씀씀이가 커졌고 사치성 여행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비해 지난달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사용한 외화는 44억 6천680달러에 그쳤습니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3억 달러 정도 줄었습니다.
일반 여행 수지는 지난 2001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계속해서 적자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