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러나 스키나 스노보드를 개인장비로 구입하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기 마련.
올 겨울 스키어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알뜰 쇼핑방법은 없을까?
스키와 스노보드 전문매장들이 밀집한 논현동 거리.
이곳에서는 플레이트와 폴, 바인딩과 부츠를 하나로 묶은 스키 한 세트의 가격이 최저 28만원 대에서 최고 200만원 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풀세트 제품은 5~10%정도 할인된 가격인 70만원에서 100만원선입니다.
해가 지난 이월상품의 경우 30~60% 정도 할인된 3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속도감을 즐기는 신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인 스노보드 역시 신제품은 70~100만원선입니다.
반면 유행이 지난 이월상품은 신제품의 절반가격인 40만원~60만원대면 살 수 있습니다.
[김승용 팀장/스포츠매장 팀장 : 이월상품이라고 해서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고요, 다만 한 시즌이 지났기 때문에 싸게 판매하는 것 뿐입니다.]
이러한 이월상품은 알뜰 쇼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영식/서울 혜화동 : 좋은 데크들이 많은데 이월이 되면 그만큼 가격이 다운되기 때문에..]
[장석영/서울 흑석동 : 큰 매니아만 아니면 이월 상품만 사도 무난하게 타고 다니니까.]
속도감을 즐기는 스키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데요.
그런 만큼 장비를 구입할 때 자신의 체격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데크는 자신의 키보다 15~20cm 짧은 것, 부츠는 실제 발 사이즈보다 0.5cm 큰 것, 바인딩은 부츠와 맞는 것으로 선택.]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 할인판매에 나섰는데요.
특히, 동호회에 가입하여 공동구매에 참여하면 스키용품을 정상가격보다 최고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매장에서 미리 신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한편,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도 스키용품 할인판매로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색상이 화려해지고 기능이 강조된 스키복과 보드복은 10만원대에서 40만원대이고, 고글은 3~4만원, 헬멧은 7만5천원입니다.
[이현진/백화점 관계자 :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분들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고 구매가 많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약 20%정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용품 할인정보를 십분 활용해서 올 겨울, 스키어와 스노보더 대열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