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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가결…'겨울투쟁' 점화

다음달 1일 전교조도 연가투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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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중심으로 이른바 '겨울투쟁'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두 조직 모두 온건파의 집행부가 물러난 상태라서 투쟁이 시작되면 정부와의 상당한 갈등이 예상됩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52퍼센트 투표에 60퍼센트대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에따라 다음달 1일부터 국회 계류중인 비정규직 법안을 노동자 관점에서 바꾸자는 총파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온건파인 이수호 전 위원장 집행부가 물러나고, 강경파 위주의 비상대책위가 구성된 뒤 벌어지는 첫 총파업입니다.

한국노총도 이달말까지로 예정된 사측과의 비정규직 법안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총파업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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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민주노총내 주요 조직 가운데 하나인 전교조에서도 온건파 이수일 위원장의 전격 사퇴로 투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이수일 위원장이 늦춰놓았던 교원평가제 반대 연가투쟁을 민주노총 총파업날인 다음달 1일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 항운노조 연맹도 오늘 오전 8시부터 네시간동안 경고파업을 벌이며 총파업 찬반투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항운노련의 파업은 항운노조의 노무공급 독점권을 폐지하려는 정부의 법안을 규탄하는 것으로, 부산항운노조는 동참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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