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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3월부터 수입쌀 '식탁에'

계약·운송 등 최소 3-4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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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당장 내년부터 수입쌀이 밥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주로 미국, 중국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농림부는 비준안이 통과됨에 따라 쌀 의무 수입물량 수입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올해 들여와야 할 밥쌀용 수입쌀의 물량은 전체 의무 수입 물량의 10%인 2만3천톤입니다.

오는 2014년엔 12만 2천톤까지 단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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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협상안 대로라면 밥쌀용 수입쌀은 연내에 시판해야 하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계약과 운송, 통관 등의 절차에 최소 서너달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다음달 입찰 공고를 낸 뒤 내년 1월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이후에나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 시판되는 수입쌀은 미국의 칼로스쌀과 중국산 쌀이 주종을 이루게 됩니다.

당장 시판되는 밥쌀용 수입쌀 물량은 국내 소비량의 0.5%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백화점이나 할인점들은 수입쌀을 팔지 않을 계획이어서 수입쌀은 도매를 통해 재래시장이나 소규모 식당에서 소비될 것으로 보여 쌀값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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