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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RB, 금리 인상 중단 시사

"과도한 긴축으로 미 경제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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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금융통화 당국이 그동안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그런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 금리인상 행진을 중단할 의사가 밝혀졌습니다. 뉴욕증시가 오르고 달러화는 급락세입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상 행진에 따른 지나친 긴축이 미국경제에 부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3일) 공개된 미 연준 의사록은 일부 위원들이 지난 1일에 열린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과도한 긴축이 초래할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6월부터 12차례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4.0%로 올렸으나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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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록이 공개되자 미국의 상대적 고금리와 지속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바탕으로 강세행진을 이어오던 미달러화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로화에는 1유로당 1.18선에 거래되며 0.7% 하락했고, 일본 엔화에는 달러당 118엔선으로 장중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등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의사록이 공개된 직후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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