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를 앞두고 홍콩 경찰에 한국 농민시위에 대한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콩 경찰은 한국 특파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갖고 "2천여명의 한국농민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반대하는 원정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며 "과격시위에 대해선 홍콩 현지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경찰은 특히 "부산 APEC 당시 시위처럼 쇠파이프를 휘두르거나 차량에 불을 지를 경우 홍콩에서는 14년 이하 징역형에 해당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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