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범아랍권 TV 방송국인 알-자지라를 폭파시킬 계획이었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미러가 '1급 비밀'이라고 쓰인 영국 정부의 비망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6일 블레어 영국 총리와의 워싱턴 회담에서 알-자지라 방송국 본사에 대한 공격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카타르 수도 도하의 상업지구에 있는 알-자지라 방송국 본사에 대한 공격은 보복 공격을 유발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블레어 총리측 대변인은 이에대해 "누설된 문서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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