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추진에 맞춰 주둔지인 이라크 아르빌에 대규모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가 국가정보원측에 입수됐습니다.
보도에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은 지난 9일 자이툰 부대가 있는 아르빌과 미군 주둔지역인 슐레이마니아 지역에 대규모 테러공격이 예상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합동 참모본부에 전달했습니다.
국정원은 이 저항 세력이 이란과 시리아의 무장단체의 지원을 받는 단체로 분석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합참은 그러나 첩보 입수 후 새로 발견된 테러위험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에도 국정원의 테러첩보가 있은 몇주 뒤 실제 저항세력으로부터 4발의 로켓탄 공격을 받은 적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을 위한 국회 동의 절차가 공식화된 만큼 저항단체들이 철수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국무회의에서 다음달로 완료되는 자이툰 부대 파병기한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하고 그 대신 현재 3천2백명인 병력을 1천여 명 감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철수병력은 전투병력인 경계 인력이 대부분이며 의료와 공병은 감군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철수 시점은 올 8∼10월 파병된 3진 병력이 철수하는 내년 3∼4월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