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 아파트 인허가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수부는 유모 본부장과 과장 2명 등 건설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본부장 등을 상대로 지난해 5월 경기도의 오포읍 지구단위계획 신청과 관련해 "승인해줄 수 없다"던 입장을 그해 10월 "가능하다"고 번복하는 과정에 어떤 압력이 있었는지 추궁했습니다.
아울러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로부터 거액의 자문료를 받은 혐의가 있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들 가운데 교수 2명을 추가로 불러 돈의 성격을 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난 2월 장관 재직 전에 구속기소된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개인적인 채권채무 관계여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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