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첫 공식활동으로 베이징 시내에 있는 한 기독교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함으로써 중국 지도자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확대하라는 무언의 신호를 보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부인 로라 여사와 함께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한 베이징의 5개 기독교 교회 가운데 하나인 강와스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뒤 부시 대통령은 "건강한 사회란 모든 신앙을 받아들이고 사람들에게 예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일 신앙의 자유를 부정하는 '특별관심 대상국´ 8개국에 중국을 북한과 함께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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