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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한러 정상회담, "경제·통상 강화"

러시아에 대해서도 시장 경제 지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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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APEC 회의에 참석한 한반도 주변 4강 정상 가운데 마지막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 대해서도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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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두 정상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이 가장 합리적인 틀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러시아는 남북한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과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습니다.]

두 정상은 경제통상협력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고 우리나라는 러시아의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국이 러시아의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함으로써 양국간 포괄적 실질적 협력을 구체화시켜나가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교통과 에너지 분야에서 남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을 제안하면서 한반도 신뢰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연쇄정상회담을 통해 4차 6자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을 정상간의 합의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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