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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보복 시작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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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라크에서 가장 우려했던 종파간 내전이 현실화 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어제(18일) 연쇄 폭탄테러는 집권 시아파에 대한 수니파의 보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북동부의 시아파 사원이 뼈대만 남고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목격자 : 기도 시간에 테러범들이 들어오더니 신도들 틈에서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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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예배를 보던 시아파 신도들이 표적이었습니다.

사원 두 곳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이 사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흰색 승합차 한대가 호텔 방호벽으로 다가가더니 갑자기 폭발합니다.

5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엔 바그다드 남부의 한 시장에서 폭탄이 실린 차량이 폭발해 11명이 숨졌습니다.

잇따른 폭탄 테러는 집권 시아파가 수니파 수감자들에게 저지른 가혹행위가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수니파의 보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5일 새헌법에 따른 총선을 앞두고 종파간 내전으로 치닫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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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작은 블록들이 하나로 연결된 듯, 줄줄이 넘어집니다.

415만 개를 세우는데는 두달이 필요했지만 쓰러뜨리는데는 한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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