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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DDA 협상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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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8일) 회의에서는 또 흔히 DDA로 불리는 도하개발어젠다의 진전을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국가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사실상 꺼져가던 DDA 협상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는 겁니다.

오늘 합의의 의미를 임상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DDA 즉, 도하개발어젠다 협상은 우루과이 라운드에 이어 시장개방을 가속화하자는 취지로 4년 전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됐습니다.

농업과 비농업, 서비스, 무역규범 등 5개 분야에서 무역 장벽을 없애자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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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시한이 작년 말이었지만 농업 분야에서 EU 등 수입국과 미국 등 수출국이, 비농업 분야와 서비스 분야에선 선진국과 후진국간 이해가 맞서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정상회의에서 DDA 협상 진전을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기로 한 것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자는 뜻입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 APEC 정상들은 다자무역체제 강화가 역내 경제성장과 국민후생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세계무역기구는 다음달 홍콩 각료회의에서 내년 말까지 DDA 협상을 마무리짓고 2008년부터 발효시키자는 새 일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특별성명이 법적 구속력이 없고 농업분야 주도세력인 EU와 인도, 브라질의 호응 여부가 미지수라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그러나 APEC 회원국이 세계 무역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특별성명은 DDA협상 타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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